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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그리스도 군(君), 신부 죄인 양(孃) |
2010-07-24 11:00:23, 조회 : 1,131, 추천 :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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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자신을 인류의 신랑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는 진정 우리의 신랑이시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청산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친히 고난 당하셨다.
우리의 죄는 그분의 희생을 통해 말소되었다.
이제 새로운 결혼 서약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하나님은 먼저 예수님에게 물으셨다.
“그대, 예수 군은 죄인 양을 그대의 아내로 맞아
지금, 그리고 영원무궁토록,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병들었을 때나 건강할 때를 막론하고
신실한 남편이 되기로 서약합니까?”
예수님은 단호히 “예!”라고 대답하셨다.
다음으로 하나님은 우리 죄인 양에게 물으셨다.
“그대, 죄인 양은 예수 군을 그대의 신랑으로 맞아
지금, 그리고 영원무궁토록,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병들었을 때나 건강할 때를 막론하고
신실한 아내가 되기로 서약합니까?”
우리 역시 “예!”라고 대답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신랑이 되셨고 우리는 그분의 신부가 되었다.
성령님이 이 결혼을 확증해 주신다.
성령님은 우리와 그리스도를 함께 머물게 해주시는 천상의 중매쟁이시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결혼해 새로운 신분을 얻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그 이름은 모든 이름 위에 가장 고상한 이름이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는 율법의 저주에서 죽고 영광스러운 신분을 얻게 되었다.
죄와 사망의 옛 언약은 깨어지고, 의의 새로운 연합니 이루어졌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결합해 ‘죄인 양’이라는 오명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의 신부’라는 고귀한 지위로 격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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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jung21
님의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