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jung21　

강림절 제1 주

하늘의 높고 영광스런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사랑과 겸손의 주님

주님의 그 자비하신 이름을
찬양합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사
어두운 세상을 밝히기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며
절망과 슬픔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쓸데없는 걱정들이 우리의 삶을
흔들지 못하도록 큰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만삭인 여인에게
방 한 칸 양보하지 않는
인정과 사랑이 메마른
유대땅과 같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리로 하여금
좌절하게 하지 마시고
깊은 밤이 지나면
여명이 동트는 아침이 오듯
주님의 사랑을 가지고
어둔 세상에 나아가
아침을 밝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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