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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성령강림절 후 제 21 주 |
회개할 때마다
죄를 도말하시고
기억조차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능력으로
옛 습관을 벗고
새로운 생명 길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은혜 베풀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날마다
새롭게 주시는 말씀을 멀리하고
작은 실수와 역경을 당할 때
믿음으로 극복하려는 의지를
갖지 못한 저희였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이 주는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된 것임을 알면서도
속으로는 반기는 어리석음을 표출했고,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
억하면서 사랑할 방법을 구하기보다는
미워하고 흉보면서
업신여길 방책을 구한
어리석은 삶을 살았습니다.
세상의 요구를 따라 살며
저희의 마음의 욕심을 따라
살았습니다.
구원의 은총 입은 것을 망각하고
습관적으로 옛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구습을 답습해온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마른 뼈에도 생기를 주시는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한 걸음 옮길 용기까지도
쇠진시켜 버린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앞으로는 미워할 사람을
헤아리기보다는
사랑할 대상을 위해서
기도하는 습관을 가진 자가
되겠습니다.
세상을 향하던 발걸음을
주의 제단을 향한
발걸음이 되게 하겠습니다.
육신의 만족을 위해서
헛되게 흘린 땀이
주님께 충성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마당에서 흘리는
값진 땀이 되도록 하겠사오니
받아 주시
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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