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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강림절4주 |
긍휼이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다시는 죄를 짓지 않기로
회개하고 뉘우치며,
맹세도 하며 하나님 앞에
약속을 드렸으나
약속한 대로 살지 못하고
고쳐진 바는 없으며
여전히 죄 가운데 살면서
두려운 마음으로,
사유하심이 주께 있사오며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심을
믿으며 두려움을 무릅쓰고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모든 죄와 악에서
건져 주시옵소서.
연약한 저희들 마음에는
원하면서도
행할 수 없었습니다.
때로
주님의 뜻대로 살기로
결심하고 출발했지마는
약했고 비겁했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우리는 다시 죄의 악순환 속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실패할 때마다
사회를 원망하고
세상을 탓하기도 하며
혹은 책임을 남에게 돌리며
이중 삼중으로 죄를 지었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용서받기 바라면서도
남을 용서할 줄 모르며
남의 눈의 티는 보면서도
내 눈의 들보를 보지 못했던
이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땅에 매여서
하늘을 보지 못하고
현재에 매여서
미래를 보지 못하고
항상 어리석고 우둔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며
성령의 감화를 소멸하며
산 모든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번영과 영광을 바라면서도
내가 할 일은 외면하고
그 누군가가 해 주기를 바란
어리석은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지도 아니하고
게을리 했던 이기적인
저희들 용서하사.
십자가의 보혈로 속량하시고
크고 놀라운 능력으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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