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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망에서 영생으로 ” |
2017-04-16 14:59:02, 조회 : 138, 추천 : 51 |
“ 멸망에서 영생으로 ”
이어령 박사는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교회에서까지 자꾸 정보를 구하지 생명을 구하지 않습니다. 정보를 구하는 게 아니라 생명을 구하러 교회에 가는 사람은 나날이 드물어지고 있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의 고해입니다.”
우리 믿음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생명입니다. 그것도 영원한 생명입니다. 정보, 지식, 지혜, 생존 다 중요하지만 이것들로는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기술의 발달이 우리에게 편리한 세상을 가져다 줄 수 있어도 영생으로 이어지는 길은 아닙니다.
영생의 길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에 표현된 멸망이라는 단어는 잃어버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강한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이렇게 떠내려가는 상태로 끝난다면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에게 살 길이 허락됐습니다.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구하시려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나님의 사랑이 이 세상을 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멸망에서 영생으로 이르게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실까요? 마치 강물에 빠져서 잃어버린 나를 찾아 그 외아들 예수가 인간의 몸을 입고 나를 구하러 오신 것과 같습니다. 바로 그 하나님의 사랑, 이 땅에 독생자 예수를 보내신 그 사랑 때문에 내가 살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영원한 생명의 길이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 덕분에 멸망에서 영생으로 옮겨집니다. 우리는 이 영생을 믿음으로 취해야 합니다.
- 『2017 사순절을 살면서』, kmc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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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jung21
님의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