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ngjung21 |
| 성령강림절 후 제22주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시고
자비로우신 주님!
때때로 우리는
바디매오보다 더 어두운 눈으로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그릇되게 거스르며
살아갈 때가 너무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러하기에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멸망하기 직전,
영적으로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잊고 배반했던 것처럼,
오늘날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보다는,
더 어리석게 세상을 흐리고
어둡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뉘우치며 회개합니다.
주님,
우리를 용서하시고 변화시켜 주옵소서.
종교개혁의 정신을 가진 우리 기독교인들이
이제 그 정신으로 이 시대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며,
영적인 눈을 뜨게 하시고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영적인 능력을 바로 세우고
우리의 신앙과 삶을 갱신시켜
나갈 수 있게 인도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하옵소서.
이 시대를 고치시고 치료하실 때에,
주님의 쓰임을 받는 종들이 되게 하옵소서.
시종일관 주님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이 땅에서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며,
주님께 참으로 순종하는
참 제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신실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