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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성령강림절 후 제8주 |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이 시간 죄에 대한
미련, 죄악 가운데
거하고 싶은 욕망을 버리고,
죄악의 땅에서 일어나
본래의 자리로
발걸음을 옮기고자
고백의 기도를 드립니다.
주여, 들으시고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남의 실수는 부풀려
퍼트리고 분노하면서
허둥댔던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보다
나의 욕심을
우선으로 살아왔으며,
말씀보다 습관에 빠져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알면서도
세상을 향하게 되는
저희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모든 허물과 죄를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이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주의 길로 나아가기를
원하오니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 안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믿고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습관적으로 즐기며
지은 죄까지
주 앞에 고백하오니
죄를 이기고
주를 섬길 수 있는
은혜로 붙드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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