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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성령강림절후 제24주 |
거룩하시고 전능하시며
모든 존귀와 영광을
홀로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아버지 하나님.
베푸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마음을 다해 예배합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성령을 통하여
새로운 능력과 용기를
주실 것을 믿으며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로 향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자비로운 손길로
우리의 영혼을
어루만져 주옵소서.
마땅히 해서는 안 될 일을 한
죄악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죄악이 있습니다.
말과 생각과 행동을 통하여
지은 죄악도 인정하며 고백합니다.
보다 더 열심히
주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함으로 주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대로 살고자
노력했어야 했는데,
게으름으로 말미암아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용서하시고
또한 깨끗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보살피시는 주님,
어려운 시련을 당할 때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어
넉넉하게 이길 수 있는
은총을 주심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게 하시고,
같은 믿음을 나누며 모이는
교회 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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