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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성령강림후 제19주 |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9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전으로
초대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구원자시오,
참 소망이 되시는
우리 주님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늘 하나님의 사람으로 산다고
고백하였지만
하나님의 미래를 바라보며
소망 가운데 살기 보다는
현실의 무게에 짓눌려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는 말씀을 사랑하기보다는
돈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컸음도 고백합니다.
그래서 이웃의 아픔도 외면하며
나 자신의 만족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일에만
안간힘을 썼습니다.
생각하고 행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우리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러우며 죄 된 것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자비하신 주님,
모든 허물과 죄악들을
우리 주님 앞에 내려놓사오니,
우리를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용서하시고 성결하게 하옵소서.
거센 파도와 같은 세상 속에서
참 소망이 되시고
은총을 내려주시는
우리 주 하나님만을
기대하고 바라보며
성결한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죄악과 어두움의 길에서
벗어나 의와 빛 되신
우리 주님의 길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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