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ngjung21 |
| 성령강림후 제22주 |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백성 된
우리가 성령의 이끌림으로
이 귀한 자리에 나왔습니다.
드려지는 예배를 받으시고
영광 나타내옵소서.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하나님께 드릴 만한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한 것을
고백합니다.
평소에는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잊고 살다가
어려움을 당하면
하나님을 원망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교만과 어리석음에도 불구하고
노여움을 품지 않으시고
오히려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 주시며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고백하오니 우리의 죄악을
사하여 주옵소서.
오래 참으사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삶에
믿음의 결실을 기대하시면서도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며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며 인내하지 못했던
조급한 성품과 쉽게 포기하는
연약한 마음을 고쳐주옵소서.
그리고 주님을 본받아
오래 참음으로
선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언제나 마음에
욕심이 가득하여
범죄하기 쉬운 우리입니다.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셔서
죄의 세력으로부터
승리하게 하시고
빛의 삶과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