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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사순절 후 제 4 주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귀한 자리를
마련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시며
은혜 내려주시기 위하여
우리를
불러 모아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먼저 우리의 죄를 아룁니다.
아버지의 집을 멀리하고
세상에서 방탕하게 살았던
탕자와도 같이
세상에서 방황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가의 고난을 당하셨고
갖은 멸시와 천대를
받으셨는데,
이러한 사실을
잊고 살았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 아버지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주님, 어리석었던
나를 용서하시고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 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얻기까지
내 안에 결코 평안함이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경건한 삶을 위해
애쓰지 못했으며
십자가의 고난에
참여하지도 못한...
그리고 세상에서 지은
부끄러운 죄까지도
고백하오니 나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인정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의지하여 믿음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다시 변화되어
새 힘을 얻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며
내가 감당해야 할
십자가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의 사랑에
늘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주님의 뜻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셨으며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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