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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성령강림절 후 제 13 주 |
존귀와 영광을
홀로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아버지 하나님.
귀하고 복된 날,
우리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부족함과
세상의 허물을
내려놓고자 하오니,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주님의 자비만을 믿고
죄에 느슨했던
우리의 영혼을 깨워주옵소서.
건성으로
회개하지 않게 하시고,
잊어버리거나
감추고 싶어 했던
죄들이 있다면
하루속히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하나님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고개를 돌리다가
오히려 세상과 눈이 맞는
재앙을 만들지 않게 하시고,
회개해도 소용없다고
스스로 포기하는
심령도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으시며
용서하지 못하실 죄가
없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셨음이라”(롬8: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기도하옵나니,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우리
주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이루며 주님의 선한 일에
힘쓰기 원합니다.
우리의 삶을 성령으로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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