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5/12

카테고리

일반 (213)

기도요청 (0)

마음의 묵상 (9)

내용보기

작성자	아들

제목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떡없는

돌아가신 외할머니 보고 싶으시다고...

외할머니 보고 싶으시다고,

그것이 마냥 넋두리인줄만 알았는데

한밤중 자다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 후론 ...아!

어머니는 그러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청장년선교회  5월 월례회 주보 중에서..)

* songjung21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8-16 17:2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2	한 영혼의 가치	레드하트	2006/05/30	2275

141	사랑이.......	김형준	2005/01/02	2273

140	부모라는 거울	레드하트	2006/08/02	2271

139	아버지의 테마	미소의 세상	2003/12/30	2270

138	다시 처음으로.. [2]	레드하트	2004/02/08	2269

137	경계하라! 변덕스런 삶의 갈피를...	레드하트	2008/07/14	2267

136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레드하트	2007/04/05	2267

135	전도의 첫 걸음	레드하트	2007/04/17	2264

134	마지막까지 놓지 않는 사람	미소	2004/01/19	2262

133	촛불의 의미	미소의 세상	2004/01/10	2261

132	환난 때에	레드하트	2006/11/14	2260

131	작은약속.. [1]	songjung21	2004/06/08	2259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들	2003/05/12	2257

129	하루는 86,400초(원)입니다 [2]	songjung21	2003/07/18	2255

128	"여보, 힘들지?"	레드하트	2006/09/07	2254

127	기도제목을 적어주세요	songjung21	2003/03/19	2253

126	선택은 당신의 것..	레드하트	2004/04/18	2251

125	부모와 자녀	사랑이	2003/05/01	2248

124	근심을 이기는 희망	레드하트	2006/08/02	2246

123	탈피 탈각(脫皮脫殼) [1]	레드하트	2004/03/16	2245


	[1][2][3][4] 5 [6][7][8][9][10]..[1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