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고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전 인격을
주님께 드리며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충만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주님,
좀처럼 탐욕과 어리석음이라는
어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잘못된 길을 가면서도
그것이 잘못된 것인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자기가 만든 어둠에 걸려
넘어졌음에도 무엇 때문에
넘어졌는지 몰랐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참 생명과 구원의 빛 되신 주님께서
우리의 어두운 눈을 속히
밝혀 주옵소서.
그리하여 구원과 심판의 주로
오시는 주님을 두려움과
당황과 부끄러움 속에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와 만족 속에
맞이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림절 제 1 주
[2020/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