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43) 오늘() , 페이지(1/3)

김은임님께서 올려주셨습니다.

(2004-02-05 12:39:59, Hit : 1782, Vote : 153)

오늘도 살아 있으매 나는 감사합니다.

지친 내 육신을 이끌고 한걸음 한걸음

그대 곁으로 다가가고 있을 나를 생각하며

나 그대에게 감사합니다.

내 영혼의 찌꺼기를

한없이 따스한 웃음으로 감싸주신

나 그대를 존경합니다.

그대 있으매 나 삶을 느끼고

그대 사랑에 나 숨을 쉬며

그대 손길에 나 잠이 들고

그대 숨결에 나 꿈을 꾸며

그대 존재함에 나 희망을 안고

그대 삶속에 내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도 그대로인한 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배웁니다.

그대와 나 그리고

그대가 사랑한 이들을 위해

이세상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대 웃음은 하늘로 올라가

따스한 햇살되어 나를 비추고

나를 살게 합니다.

오늘도 살아 있으매 나는 감사합니다.


고치기 삭제하기	돌아가기 글목록

no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	가슴에 남는 느낌 하나	정용철	2005/05/24	1594	129
42	우리가 불행한 것은	-법정-	2005/09/01	1580	130
41	오준석읽어방	???	2004/08/19	1795	162
40	유안진님의 "그리운 말 한마디"[1]	songjung21	2003/11/12	1981	167
39	친구에게	songjung21	2003/08/06	1847	169
38	산넘어 남촌에는 - 김동환	songjung21	2004/09/13	2324	172
37	금잔디 - 김소월	songjung21	2004/09/18	1968	150
36	귀촉도 - 서정주[1]	songjung21	2004/08/17	2104	138
35	내안에 살고 있는 그대에게	songjung21	2008/01/24	1694	138
34	기 도	기독교문학	2003/09/12	1804	177
33	꽃이 아름다운 이유	김옥림	2004/11/04	1694	176
32	아름다운 마음 무료로 드립니다	김용화	2005/10/14	1581	140
31	무상	김원찬	2004/02/09	1726	127
30	사랑이란	김원찬	2004/02/13	1719	172
29	봄맞이	김원찬	2004/02/24	1677	128
28	비석	김원찬	2005/02/12	1777	171
	오늘도 살아 있으매 나는 감사합니다.	김은임	2004/02/05	1782	153
26	홀로새우는 이밤에	김정순	2003/11/13	1791	154
25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	꼬망	2004/11/04	1820	181
24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남아	2004/11/23	1774	160

목록 다음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