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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지은 모든 죄를 다 회개할 수 있을까요? ” |
2016-02-28 14:51:45, 조회 : 202, 추천 : 34 |
“ 내가 지은 모든 죄를 다 회개할 수 있을까요? ”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의 법을 떠나 이 세상에서 자신이 주인 되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죄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다음에도 자신만의 방식 그대로 살면서 예수만 믿으면 모든 일이 잘될 것이라 생각하고 신앙생활 한다면, 진정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은 것일까요?
내가 나 자신의 주인이 되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법 밖에서, 이 세상의 법에 따라 자신의 혼과 육이 원하는 대로 살았던 그 삶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아 회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회개이며, 그 회개가 있어야 성령체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신이 지은 죄의 결과만을 가지고 ‘이것도 잘못하고, 저것도 잘못했다’고 고백하는 것으로 회개했다고 말합니다. 실제 삶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으면서 회개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자기 삶의 태도와 사고방식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 죄를 사하시고,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루어주신다고 하니 그것만 믿으면 자신이 죄 사함 받고 구원받았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온전치 못한 회개로는 결코 주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자신이 지은 죄를 다 회개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본질이 바뀌는 것입니다. 자신의 옛 사람의 삶이 죄 가운데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이상 동일한 삶을 살지 않겠다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회개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 손기철, 『알고 싶어요 성령님』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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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jung21
님의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