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회 김장하는 날입니다..
여선교회 회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교회 김장을 준비합니다..
잘 절여진 배추를 좀보세요..소금간이 골고루 배여든 것이
꼭 우리교회 여선교회 회원들 같지 않으세요?
차곡차곡 쌓여진 절인 배추들만 봐도 곳간에 양식을 가득 채워 놓은 것 같은
풍요로움을 느낍니다..
오늘 김장에 쓰일 양념입니다. 걸죽한 것이 신선한 재료와 정성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매콤하면서도 담백해 보이는 빛깔...빛깔서 부터 올 김장은 이미 대박입니다.
절인 배추에 골고루 양념을 섞어 넣습니다.
너무 적으면 싱겁고 너무 과하면 맛이 덜합니다..
숙련된 솜씨들이 김장에 맛을 입힙니다.
어름이 섞인 김장 김치 사이에 투박하면서도 깊은 맛을 주는 나박김치..
그 투박함을 한입 입에 베어 물면 세상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예로부터 김장은 이웃끼리 서로 도와주고 만나고 대화하는 즐거움의 장입니다..
그러다가 신명이 나면 이렇게 어깨춤도 한번 들썩거려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담근 김치...맛도 좋겠죠?
여선교회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
모든 성도님들이 맛있는 김장 김치를 드실때마다
우리들의 사랑도 함께 나눌 것입니다..
수고하고 애쓰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이미지중 일부는 주인규목사님께서 직접 촬영하신 것을 받아 사용했슴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