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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동역자들에게(렘1:7~8)
예레미야는 그 자신이 하나님께서 모태로부터 세워 주셨다고 느끼면서도 막상 하나님께서 부르셨을 때에는 자신의 연약함을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에나 어느 사람앞에서도 그와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모두는 사명을 거부한 예레미야, 사명을 감당한 예레미야의 양면성을 볼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로서 종교적인 훈련을 받기는 했지만 인간적으로 볼때
아직도 나이가 젊은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를 주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단 한 걸음도 양보하시지 않으시고 “너는 아이라 하지말라”(7절)
고 하신 다음에 그에게 확실한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렘1:8~10)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시되 단순하게 명령만을 내리신 것이 아니라 분명한 사명과 함께 그 일을 감당하기에 족한 권능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들의 사명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역사이심이 분명합니다.
선지자로 부름을 받은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또한 하나님의 심판의 내용과 그 원인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는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를 외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함께 하실 것을 거듭 약속해 주셨으면서도 완악한 백성들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실감나는 사실로 격려하셨습니다.(렘1:18)
오늘날도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자에게는 힘과 용기를 주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형편과 연약함을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쓰임을 받아야 하는 것도 아시고 계획하시고 부르십니다. 그러므로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근대선교의 아버지인 윌리엄케리가 1792년 인도로 떠나면서 한 말은 지금도 선교사업에 목숨걸고 헌신봉사해야하는 우리에게는 하나의 금언처럼 되고 있습니다.
“인도는 금광과 같습니다. 나는 깊이 내려가서 파낼터이니 당신들은 뒤에서 내몸에 메인 밧줄이나 튼튼히 잡아 주십시오”
사랑하는 송정감리교회 제2남선교회 가족여러분! 희망찬 2005년도에는 어떤 모양으로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들을 감당하고야 말겠다는 굳은 신념과 결단으로 삶을 영위해 가십시다.
⌜송정교회를 송정교회답게⌟만들어 가는데 우리모두가 섬김으로 앞장섭시다.
할 수 있잖아요? 감사합니다.
2004.12.18 이른아침
제2남선교회장 김준식 장로
-섬김의 인간관계-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모습”
❍너그러운 마음
❍웃는 얼굴
❍칭찬하는 말
❍먼저 인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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