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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성령강림절 후 제 20 주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시고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귀한 자리를
허락하여 주시며
함께 나와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먼저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볼 때,
너무도 부끄럽고
부족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자비하신 주님,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이고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경고하셨는데,
우리의 삶이
여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보다는
돈을 사랑하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경쟁사회를 살아가면서
주시는 말씀으로
이웃을 사랑하기보다는
나 자신의 이익 때문에
이웃을 외면하고,
이용하고, 때로는 미워하며
그렇게 그리스도의 빛을
가리고 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이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여
주시기 위하여
목숨까지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땅 끝까지 전하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숭고한 희생을
온전히 전하고
나누지 못하며 살았습니다.
부족한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죄 된 삶이 변화되고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과 은혜를 따라 삶으로
말미암아 잘했다 칭찬 받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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