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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후 제 24 주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찬양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아옵니다.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며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삶에 꼭 필요한 것들을
값없이 베풀어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는 삶을 당연한 것으로
여길 때가 많았고,
베풀어 주신 많은 은혜에
감사하기보다는
없는 것에 불평하며
살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
어리석은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하루하루가 주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잊지 말게 하시고,
받은 복을 헤아리며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귀한 삶을
허투루 소비하지 않게 하시고
귀한 일에 사용하게 하옵소서.
또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중에도 언제나 동행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더욱 힘써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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