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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주현절 제5주 |
은혜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수많은 사고와
위험 속에서
오늘 평안한
예배의 자리에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지난 한 주간 동안도
세상 속에서 살며
방황하였습니다.
세상과 타협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상과 벗하던
죄를 짊어진 영혼들이
여기 모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람에게 또는 일에서 받은
육신의 상처,
마음의 상처,
영혼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고
싸매어 주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이 세상은 우리의
작은 빛을 꺼 버리려고 합니다.
우리에게 자꾸
검은 칠을 하려고 합니다.
교회 밖으로 나오라고 하고,
말씀 밖으로 나오라고
유혹합니다.
하나님,
승리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세상은 겸손히 주를
섬기는 평안보다는
괴로운 일이 많습니다.
악령들 속에서
성도들의 영혼을 지켜 주시고
무질서와 타락 속에서
성도들의 가정을
지켜 주옵소서.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성도들의 일터를
지켜 주옵소서.
특별히 병들어 몸과 마음이
괴로운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 시간
태중의 아이로부터
시작하여 노인에 이르기까지,
처음 교회 온 이들로부터
목사에 이르기까지
온 성도들이 은혜 받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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