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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절 후 마지막 주일, 추수감사절

       우리의 존재와
       삶을 풍성케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갈등과 피곤에
       지쳐 감사를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채워 주옵소서.

       그리하여
       어떤 조건이나
       상황에 따라 감사하기
       보다는 감사의 마음으로
       사람과 사건과 사물을
       보게 하옵소서.

       피 흘리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내 영혼을 채우게
       하시고 언제나 샘솟듯
       마르지 않는 영생의
       말씀으로 가마사의
       영을 충만하게 하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감사의 말을
       하게 하셔서 진정한
       감사의 기적을 체험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를 통하여
       성령과 은혜의 기적을
       이루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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