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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부활절 제 4 주, 어린이주일 |
우리에게
선한 목자가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당신의 양으로 부르시고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선한 목자가 되시는
주님만 따라가며
은혜와 거룩함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주님,
소생하는 봄의 기운이
천지에 가득하고,
주님의 부활을 경축하는
시기이지만,
우리는 기쁨만
노래할 수 없습니다.
푸른 생명력을 지닌 아이들이
이 땅에 살아가지만,
그 소중한 삶들이
도처에서 꺾이고
무너집니다.
참되고 진정한 사랑을
상실한 시대에
아이들의 노래가
더 이상 들리지 않고,
공의가 무시되는 땅에서
젊은이들의 희망이 설
자리를 잃어갑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치유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자신의 생명을
축복으로 여기고
두려움 없이
미래를 희망하도록
회복시켜 주옵소서.
부활의 주님 안에서
참 생명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품기에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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