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11/12

카테고리

일반 (213)

기도요청 (0)

마음의 묵상 (9)

내용보기

작성자	아들

제목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떡없는

돌아가신 외할머니 보고 싶으시다고...

외할머니 보고 싶으시다고,

그것이 마냥 넋두리인줄만 알았는데

한밤중 자다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 후론 ...아!

어머니는 그러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청장년선교회  5월 월례회 주보 중에서..)

* songjung21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8-16 17:2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2	사랑의 기도 [1]	사랑	2003/08/01	2357

21	월 화 수 목 금 토 일 [2]	사랑	2003/08/01	2331

20	하면 할수록 좋은 말들 [1]	사랑	2003/08/01	2122

19	사랑합니다	사랑	2009/05/15	2490

18	부모와 자녀	사랑이	2003/05/01	2229

17	오늘 속회예배를 드렸습니다 [1]	속도원	2003/05/02	2424

16	중보기도의 능력	신학생	2003/08/05	2310

15	세상이 힘들고 지칠때..위로의 구절	신학생	2003/08/05	2441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들	2003/05/12	2238

13	하나님의 믿음의 딸, 이지선 자매님의 러브스토리 동영상	오반장	2003/05/15	2507

12	벼락이 미소로	잘생긴남편	2005/12/26	2252

11	손의 십계명	주손	2005/03/21	2273

10	기도를 요청합니다. [4]	최선희 집사	2004/02/23	2322

9	THE CALL	최태기	2003/07/29	2350

8	홍콩여행중에 [1]	푸른초장	2005/01/17	2146

7	힘내세요..봄이잖아요 ^^	풀꽃마음	2004/03/06	2298

6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1]	하트	2004/02/17	2200

5	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1]	하트	2004/02/20	2135

4	나를 찾아가는 여행 [2]	하트	2004/03/25	2142

3	기억하여라..	하트	2006/04/27	2057


	[prev] [1]..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