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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머니 그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찡해지는 말입니다.
오늘은 부모님들을 속사에서 만났습니다. 그곳에는 청계산 쉼터의 송어 횟집이 있는데 가끔 들러서 함께 식사를 하던 곳입니다.
원주에 계시는 부모님께 전화를 해서 그곳에서 만나기를 약속했습니다. 성문이가 아침 일찍 잠깐 나갔다고 하더니 카네이션을 사가지고 와서는 저와 아내의 가슴에 달아주었습니다. 어버이 날을 잊지 않는 아들의 마음에 감사하며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녀석이 이제는 많이 컸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카네이션도 준비한 것입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도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습니다. 그분들의 눈가에 맺힌 작은 눈물을 저는 보았습니다. 작은 것을 큰 기쁨으로 여기시는 모습입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봉투에 정성껏 용돈을 담아 드렸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부모님을 만날 때는 꼭 용돈을 드리는 것이 저의 기쁨이 되었고 그분들도 저의 작은 정성을 항상 기쁨으로 받아주시곤 했습니다.
부모와 자녀,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관계입니다. 그속에 넘치는 작은 사랑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얻게 해줍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라"
부모님에게 작은 사랑의 마음을 전해드리십시오. 그분들은 자녀들의 작은 사랑의 행위때문에 더욱 젊어지신답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실천한 부모공경은 바로 하나님의 약속있는 첫 계명을 지킨 것입니다.
* songjung21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8-16 1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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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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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입니다..목사님 말씀처럼 부모공경 잘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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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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