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비가 쏟아질 것 같은 주일날 오후..
송정교회 축구대표팀(songjung21 팀)과
새롬교회 대표팀간의 친선축구대회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묵호고교..말하자면 원정을 가는 것입니다..
오늘의 수문장 이상범 골키퍼입니다.
그물속에서 바라보는 이상범형제의 표정이 결의에 차 있습니다.
잠시 주목!! 이번에 제대해서 새로 입단한 주진성군 ...군대에서도 거의 보기힘들다던
공중부양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참고로 주인규목사님 장남이라고 합니다)
송정21팀의 그동안 부진한 성적은 응원단의 부재인 듯..
오늘 급조한 미녀 응원단을 소개합니다----지혜짱! 희정공주~~~~
하극상1.....재훈군의 주먹을 한번 보세요...좀 오래된 분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하극상2....계현군도 앞에 집사님에게 상당한 불만이 있는 듯...
허효산: 푸핫하!! 나의 몸매 어떻습니꺄??
주진성: 그것도 몸매라고..ㅉㅉ
우리도 왕년에는 날렸는데...
손수 음료수를 사오신 남선교회 형님들이 걱정스런 눈으로 축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천사 응원단 메인본부...
카메라를 들이대니 아직 순수하기 이를데 없는 응원단이 딴청을 피웁니다..
오늘 경기는 4-4 동점을 이뤘습니다.
비기긴했지만 우리선수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투혼을 불사르는 저들의 모습에서
끊임없이 역동적인 생명이 숨쉬는 우리교회의 미래를 봅니다.
송정교회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