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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후 제7주

세상에
밝은 빛이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 앞에
찬양과 경배를 드리며
감사들 드립니다.

이 시간 드려지는 예배가
온전히 아버지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빛 되신 주님 앞에
우리의 어두운 모습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자비하신 주님,
우리의 마음은 주님을
향하기보다 세상의 탐욕과
연락하기를
즐거워하였습니다.

우리의 눈은
진실을 보기보다
허탄한 것을 좇았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사모하기보다
어리석은 생각과 고집에
몰두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데에
게을렀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므로
거룩하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자신이 더럽혀지는 것을
개의치 않았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빛의 자녀로서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삶을
살도록 항상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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