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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사순절 제5주 |
사랑하시되
완전히 사랑하신
하나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말씀 하나로
온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주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어
친히 아들의 모습으로
우리와 같게 되셨습니다.
심지어 고난당하시며
죽으심으로 그 사랑을
보여주셨고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합니까?
이처럼 주님이 우리를 위해
친히 고난당하신 것을
고백하면서도,
우리는 고난당할 때
원망하고 진정으로
용서하지 못했습니다.
삶의 여러 가지 문제로
우리의 마음은 어두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주여, 우리가 어두운
마음에서 벗어나
빛 가운데서 살아갈 수 있게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바라보며,
과연 내가 감당해야 할
십자가는 무엇인지 깨달아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동행할 수 있는 믿음의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때론 힘들어 지치고 넘어질 때,
주님의 크신 날개와 따스한
품 안에 품어 주옵소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며,
주님 앞에 바로설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오직 주님의 뜻에만 순종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고자
생의 전부를 드리게 하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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