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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부활절 제 5 주 |
부활의 기쁨과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리며
아버지 앞에 예배드립니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
이 예배를 통해
다시 한 번 경험되는
복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주님,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역사의
고비마다 사람을 세워
길을 열어 가셨습니다.
또한 지금도 여전히
주를 위해 헌신할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지만 오늘 이 땅에서
우리가 살아가게
하신 뜻이 있음에도
그 뜻을 외면하며 살아온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늘 제 앞가림에만
급급해하며 사느라
역사의 아픔과
시대적 과제를
자주 외면하며
살아왔습니다.
이 시대를 바라보시며
아파하시는 주님의 아픔이
우리의 아픔이 되게 하시고,
우리가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세우게 하옵소서.
사단과 죄악 된 세상의
모든 권세를 끊어버리고
죽음까지도 이기신
능력의 하나님을
고백하며 높으신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지는
땅, 천국의 삶이 여기에
임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우리를 세우시고
사용하여 주옵소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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