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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주현절 후 제 5 주, 은급주일 |
은혜가 풍성하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의 거룩한 은혜와
능력을 힘입어
오늘도 저희들이
주님 앞에 나와
찬송을 부릅니다.
넘어진 자들을
일으켜 주시고,
병들었던 저희들을
건강케 하시고,
낙심하던 사람들에게
성령의 감화를 주셔서
오늘도 찬송 부르게 하시니
이 놀라운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는 그처럼 우리를
사랑하셨건만
사랑 받지 못한 자인 것처럼
산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허물과 죄,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음을
아시면서도 오래오래 참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의 인내하심을
만홀히 여기고
교만하게 산 것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분에 넘치도록
많은 것을 주셨으나
아무것도
받지 못한 자인 것처럼
스스로 낙심하며
원망하며 불평하며
산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당연히 사랑해야 할 사람을
사랑하지 못한 것을
용서하시고 오래오래
참았어야 할 것을
참지 못한 죄를
자복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덕을 끼쳐야 할 저희들이
덕스럽지 못한 말로 인해서
이웃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일이 있습니다.
주여!
이제 자복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기적인 생각에 매여서
남을 정죄하며 남을 비판하며
스스로의 안일만을 생각했던
모든 일들을 겸손히 자복하오니
이 모든 악에서 건지시고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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