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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성령강림 후 제 26 주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이름을
높여 드리며
온전히 예배하기 원합니다.
성령으로 우리를
불러모아 주셨사오니 그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시고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며
감사와 찬송을 올리기에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십자가 사랑에 힘입어
우리의 죄악됨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뜻과 말씀대로
살지 아니하고 내 생각과 욕심,
그리고 세상을 벗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참으로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간절히 기도하옵나니,
세상이나 다른 이들을 바라보다
조금이라도 죄에 대하여
둔감해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에
우리 자신을 정직하게 세워
죄의 그림자라도
남기지 않게 하옵소서.
죄의 뿌리를 뽑기 전에 서둘러
은혜를 덮어씌우는
피상적인 회개를
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의 보혈이
속 깊은 곳에까지
스며들도록 회개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이제 변화되어
우리 주님 앞에
합당한 자가 되기 원합니다.
새 힘을 더하여 주시고
온전한 믿음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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