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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피조물을 향한 교회의 물 사랑” |
2013-06-09 17:02:18, 조회 : 538, 추천 : 54 |
❏빗물 활용하기
하나님이 허락하신 큰 선물 가운데 하나인 비가 도시문명 속에서 불편하고 쓸모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빗물을 모아두었다가 연못의 물로, 교회 마당 혹은 화분에 물을 주거나 청소하는 용도로 사용해봅시다.
❏마당 포장하지 않기
마당을 포장하지 않으면 흙을 직접 대할 수가 있고, 물과 관련해서는 비를 흡수, 저장합니다. 포장을 하지 않는 것이 여러모로 유익할 것이고 인간 이외의 생물들을 생각하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생활하수 오염 줄이기
생활하수를 오염시키는 요인으로는 합성세제, 수은 건전지, 폐식용유가 있습니다. 특별히 폐식용유를 배수구에 직접 버림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한 곳에 폐식용유를 모으도록 함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몇몇 지자체에서 폐식용유 통을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턱 없이 부족합니다. 교회에서도 폐식용유 통을 설치해 교인과 이웃 주민들의 폐식용유를 모아 세탁비누를 만들어 재사용합시다.
❏물 되살리기
유용한 미생물인 EM은 물을 되살리는 데 탁월한 기능을 합니다. 물을 되살리고 더불어 각종 청소용품, 탈취제, 세제 등을 대신해 사용함으로 위해한 화학물질들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고 물까지 살리니 일석이조입니다. 교회에서 EM사용을 장려하고 사용법을 교육합시다.
❏물 발자국(Water Footprints) 줄이기
무한소비의 쳇바퀴에서 벗어나는 것도 물 사랑의 커다란 실천입니다. ‘물 사랑’이라면 직접적으로 물을 아끼거나 물을 깨끗하게 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모든 소비에는 ‘물’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쇼핑을 줄이고 초록가게를 통해 물건의 재활용, 재사용을 생활화함으로 물 발자국을 줄입시다.(물 발자국이란 사람이 직접 마시고 씻는 데 사용한 물에 음식이나 제품을 만드는 데 소요되는 가상수를 합친 총량을 뜻합니다. 쌀 1Kg을 생산하는 데는 물 2500L가 필요하며, 우유 1L에는 1000L의 물이, 쇠고기 1Kg에는 1만 5400L의 물이 필요합니다. 이에 기초해보면 우리나라는 물 해외 의존도가 78.1%에 달하는 세계 5위의 가상수 수입국입니다.)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2013환경주일자료집」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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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jung21
님의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