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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함으로의 하강” |
2012-12-09 12:31:17, 조회 : 640, 추천 : 59 |
“위대함으로의 하강”
고든 맥도날드는 『영적 성장의 길』에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해비타트 운동 건축현장에서 한 주 동안 일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맥도날드는 카터 대통령의 바로 옆집을 짓는 공사에 배정되어 그를 잘 관찰할 수 있었다. 맥도날드에 의하면 카터는 거의 쉬지 않고 일했다고 한다. 누구보다 먼저 도착해서 건축 현장을 둘러봤고 함께 사진 한 장 찍자고 하면 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다. 식사 시간이면 식당용 대형텐트에 모이는데 그는 언제나 줄 맨 끝에 섰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이동식 화장실을 사용했고, 같은 숙소에서 묵었다고 한다. 그는 미국의 전 대통령으로서 누릴 수 있었던 모든 특별대우를 거절하고 땀을 흘리며 다른 사람을 섬겼다. 그가 가장 존경받는 전직 대통령이 된 것은 바로 이런 겸손함 마음에 그 비결이 있지 않을까?
예수님은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 그야 말로 ‘위대함으로의 하강’을 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고 만왕의 왕, 만유의 주기 되신 것은 바로 자기를 비우시고 다른 사람을 섬기며 십자가에서 자기 목숨을 내어 주신 그 낮은 마음 때문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그 마음을 가지라고 명령한다.(빌2:5-11). 주님께 우리의 연약한 마음을 내어 드리며 예수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해 달라고 기도드리자.
이재기, 『하늘의 빛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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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jung21
님의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