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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 선교사님-하늘의 하나님 됨을 미루며 우리를 찾아오신 하나님의 아드님 예수님을 찬미합니다.

하늘의 하나님 됨을 미루며 우리를 찾아오신 하나님의 아드님 예수님을 찬미합니다.
자기를 낮추어 사람들을 품고자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자기의 마음에 싣는 사람은 정말 복되다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그 거룩한 복을 안은 분들입니다.
성탄 절기를 맞는 이 축복의 절기에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선교 사역을 묵묵히 잔웃음으로 그리고 숨은 기도로 돌보아 주신 여러분께 먼저 감사를 전합니다.
한 해를 다시 돌아다보면 한 번의 숨결을 들이키는 것에서부터 한 자국의 걸음을 앞으로 내디디는 것조차 모두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위로가 우리를 지탱해 주지 않았더라면 주변에 막힐 수밖에 없었고 거칠게 몰아치는 거짓의 모략에 우리의 영혼은 메말라 질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를 향해 범죄자라는 비방을 안기고, 법정으로 이끌어 내려하며 일구어 놓은 주님의 소유를 정부의 힘으로 몰수하게 하려는 계략과 본인을 국외로 추방하는 위협을 쉬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분리의 영과 탐심으로 가득 찬 이 도시, 그러나 또한 당신께서 만들고 지었기에 그래서 구원을 받아야할 사랑하는 영혼들로 가득 찬 이 도성이기에 그들을 사탄의 손에 내놓기를 원치 않으심을 우리는 압니다. 그리고 이 땅을 주님의 이름으로 밝고선 우리이기에 또한 이대로 물러나고 싶지 않는 작은 욕심을 거둘 수 없어 우리는 주님의 능력 앞에 다시 엎드립니다. 그리고 주님의 위로의 손길을 바라볼 뿐입니다.
몸부림치는 듯한 영적 황무지 가운데 우리가 어찌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섰다하며 또한 어찌 우리가 일한다 하겠습니까? 정말 지난날 많은 순간순간에 우리를 위험에서 막아주는 손길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기도의 힘으로 온 것임을 확신합니다. 지난날들의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기에 곡 기도로 저희들을 지원하며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주님을 위하여 더 먼 길을 걷고 실기 때문입니다.
안팎으로 찾아드는 어려움이 산적해 있지만 그래도 주님의 깃발은 꺾어지지 않고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승리를 안겨주었음을 기쁜 맘으로 전합니다. 먼저는 우리 신학교 출신 목회자들이 돌보는 산탈 부족 가운데 주님께 돌아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족민들 가운데 몇몇 형제들이 주님을 믿고 세례를 받으며 힌두교에서 기독교로 돌아서자 힌두교 열심당원들은 목회자들을 위협하며 또한 세례 받은 이들에게 기독교 생활을 그만두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컨대 우리 신학교출신의 MOGAL형제는 극열 힌두교도들의 조정을 받는 자기 친형으로부터 자기마을에 기독교 운동을 한다며 핍박을 받아왔고 제가 그 마을을 방문하였을 때에도 그러하였는데 그와 기독교를 냉대하연 그 마을을 방문하였을 때에도 그러하였는데 그와 기독교를 냉대하던 그의 어머니가 주님을 받아들여 세례받기를 청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동안 네팔국경을 넘어가 교회를 개척하고 돌보던 MUNSI 목회자는 네팔 내의 정부군과 모택동 분리주의자들과의 내전으로 인하여 보안 상황이 불안정하여 위태롭게 국경너머로 드나들며 교회를 섬기기보다는 돌보던 공동체를 현지의 주변 교회에 위탁하기로 결정하여야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지만 대신 인도 내에서 새로운 개척을 희망하며 아쉬움을 소망으로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미 한 학기를 마치고 성탄 방학에 들어간 우리 All NATIONS THEOLGICAL SEMINARY 신학교에서는 점진적인 학사행정의 안정과 신학생들의 영적 성장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신학교는 이미 인천만석교회를 중심하여 건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에 넘치는 희생을 해주셨으며 당분간 신학대학의 운영에 필요한 상당분의 책임을 계속 담당 할 것으로 믿어집니다.
신학교 발전을 위하여 자기적으로 시도되어야할 일들은 학교의 수준을 향상시켜 아시아신학교 연맹의 회원학교로 인준 받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교수들의 수준향상. 도서관의 적절향의 도서 확보. 그리고 신학생들의 확보가 관건이 됩니다. 아시아 신학교 연맹 회원 학교로 인준되면 우리 신학교는 전 세계적으로 학력이 인준되며 세계의 어느 학교에서나 받아들이는 학교로 자리하게 됩니다. 이를 위하여 내년 학년도에는 캐나다의 신학대학에서 교수직을 맡은 ElFA라는 교수가 안식년을 맞아 시간을 내어 한 과목을 맡기로 하였으며 그리고 네덜란드(POLAND) 출신의 DANIEL 형제가 우리 신학교에서 교수요원으로 장기사역하기를 청원해 와 내년부터 일하기로 약조한 가운데 있습니다.
또한 서로 나누고 싶은 반가운 소식은 도서 확보를 위하여 감신대 79학번 목회자들이 스스로 모금한 선교비를 도서구입비로 써달라며 약 천여만원 이상의 헌금하였으며 어떤 장로님을 중심으로 더불어 기도하는 분들께서 학교 내의 컴퓨터실 기자재 확보 목적으로 이미 천오백만원을 헌금한 가운데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제가 나서서 개인적으로 구하기 전에 주님께서 예비한 손길들로서 당신의 사역을 위하여 도움의 마음과 손으로 사용하신 증거임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곳 Assam 지역에 School을 개교하는 일이 계속 진행되어 왔는데 자금이 넉넉지 못해 아직 지붕이 완료되지 ㅇ낳았지만 오는 1월16일 현지 감독님의 주관으로 8개 교실을 봉헌할 계획입니다. 특히 그날은 바로 현지교단이 Assam 지역의 개신교 선교를 시작한지 백 주년이 되는 날로서 선교 백주년의 기념 사역의 일부가 되어 이 학교의 개교는 더욱 뜻 길은 일이라 하겠습니다.
참고적으로 내년도의 사역 계획을 간단히 말씀드리며 기도를 요청합니다.
먼저는 이제 자리 잡기 시작한 신학대학이 질 높은 신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우리 학교가 아시아 신학교 연맹(Asia Theological Assocaiation)의 멤버쉽을 얻도록 하는 일이며 이 외에도 주변 국가로부터 수준 있고 소명감이 투철한 예비지도자들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교회관련 사역으로는 주변의 지역교회와 이 지역의 성숙한 영성을 형성하기 위하여 현지 고급 지도자들을 위한 “강해 설교 강좌” 그리고 “자생적 교회 성장학교”(School of Natural Church Develoment)를 개강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미 Santal Tribe 가운데 개척된 교회를 건강하게 바로 세우는 일과 교회 예배당 두 개 처소를 봉헌하는 일은 강하게 추진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 졸업생 가운데 최소한 두 명을 교회 개척자로 내보내어 교회를 개척하는 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저희 집사람인 김 은영 선교사가 중심이 되어 역전의 아이들을 돌보며 교육하는 “길거리 아이들 양육 사역”(Ministry of Street Kids)이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계획과 일들이 주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일의 일부가 되며 그 일이 주님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디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길을 사모하며 그 길을 걷고자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에 아기 예수님의 평강을 전하며 새해에도 복된 삶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빕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 합니다.
2003년 성탄과 2003년 새해를 맞으며
인도에서 조 동 욱, 김 은 영 드림.

교인	사랑하는 인도가 하나님의 땅으로 변화되는 날까지 함께 기도합니다.	2004/01/06	x

미소의 세상	힘내세요 선교사님 반드시 기도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2004/01/07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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