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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성령강림절. 환경선교 주일 |
긍휼이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성령강림주일의
복된 자리에 앉아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번뿐인
세상에서의 삶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귀한 시간을
정성으로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모인 이 자리가
야곱이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하며
하나님을 만났던
은혜의 장소가 되게 하시고,
모세가 타지 않는
떨기나무 앞에서
소명을 받으며 신을 벗었던
거룩한 장소가 되게 하시고,
이사야가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하며
자신을 드렸던
헌신의 장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뿐만 아니라
연약한 우리가 모인
이 자리가 실로암에서
병든 자가 일어났던 것처럼
치유의 장소가 되게 하시고,
광야에서, 5병 2어로
5천명을 먹이고도
남았던 것처럼
기적의 장소가 되게 하시고,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불이 임했던 것처럼
뜨거운 장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교회는
소문내는 교회가 아니라,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소문난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칭찬 받는 교회이기를
원합니다.
바로의 궁정에 보내신
모세에게 주신 능력을,
보디발 집의 하인으로서도
충성을 다했던 요셉의 성실함을,
골리앗 앞에 선
다윗의 담대함을 주시옵소서.
이 시간 나오지 못한
성도들을 형편과 사정에 따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악한 마귀 틈타지 못하도록
성령께서 주장하여 주시며,
저희들에게 필요한 양식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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