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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성령강림절 후 제7주 |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의 뜻을 따르는
모든 자녀들의 심령에
주님의 고통과 영광을
알게 하시고
우리가 서로 손을 붙잡고
가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의 손이
든든히 계심을 믿고
우리의 약함으로 인해
두려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늘 저희 속에
있음을 기억하게 하사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겸손한 몸짓을
드러내게 하시옵소서.
시험이 올수록 오히려
담대히 싸우셨던 주님!
날마다 순간마다
시험 속에서 사셨기에
주님은 더욱 강하여
지셨음을 믿습니다.
그럴수록 더 크게 웃으시고,
더 깊이 묵상하시고,
더 간절히 부르짖으셨던
예수님을 뒤따르게 하옵소서.
공평하시고 정의로우신
여호와 하나님!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행한 대로 갚아 주신다고
약속하신 그 언약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감히 주의 언약을
저희의 욕심으로 가리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저희들을 인쳐 주옵소서.
눈물과 배고픔과 불신과
오해를 받더라도
아니면 그보다
더 큰 슬픔과 고통으로
한숨짓더라도 주님만이
주의 언약만이 최고임을
자랑하고 의지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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