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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부활절후 제 2 주. 어린이 주일 |
구원의 하나님!
용서의 하나님!
은혜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 앞에 나와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겸손히 고개 숙여
은혜 앞에 비춰진
나 자신의 추한 모습을 보면서
참회의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와 찬송뿐이오나
자신을 돌아보면
언제나 이처럼 부끄럽습니다.
은혜 안에 살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감사치 못하고
항상 원망과 불평에
살았습니다.
분에 넘치는
많은 은혜 가운데 살면서도
아직도 불만 스스로
상하게 하며 사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는
어린이들의 주일입니다.
우리교회에 속한
성도들의 집에 주신
어린이들을 감사합니다.
특별히 오늘 교회에 나온
어린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복 주셔서 그들이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그러나 자녀가 없어 기도하며
자녀를 기다리는 가정에 복 주셔서
생명 양육의 기쁨을 주옵소서.
이 좋은날 병상에 있는 이,
군대에 나가 있는 이,
객지에 있는 이,
외국에 있어 함께
예배의 자리에 있지 못한
이들에게도 은혜와 평강이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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