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ngjung21 |
| 부활절 후 제 6 주, 어버이 주일 |
부활의 영광과
기쁨이시며
영원한 생명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고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주님 주신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자비하신 주님,
그러나 우리는
한없이 부족합니다.
우리에게 네 부모를
공경하라 명하셨건만
우리는 부모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했습니다.
끝없이 베푸시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그 사랑을 마음에
새겨야 했건만
우리는 불평과 불만을
표출하며 토라지기도
하였습니다.
부모님께
순종하기 보다는
내 뜻을 앞세우기도
하였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부모님은 언제나
우리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신앙을 앞세우며
부모님께 드릴 의무를
다하지 않고
주의 일에 힘쓴다하고
이 정도면 되었다 스스로 말하며
주의 복을 바라기도 하였습니다.
자비하신 주님,
은혜와 사랑을 망각한 채,
완악한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보다 더 섬김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아래로는 부모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에게 허락하신
가정을 섬기며
믿음의 가정,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는 가정으로
이끌기에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