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개” |
2018-08-19 13:30:47, 조회 : 98, 추천 : 31 |
“날 개”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하나님께서 처음 새를 만드셨을 때는 날개를 달아주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새가 하나님께 호소했다.
뱀은 독이 있고 사자는 강한 이빨이 있으며, 말은 힘있게 달릴 수 있는 다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위험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새의 호소를 들으시고 날개를 달아주셨다.
그러자 새는 하나님께 나아가 다시 불평을 늘어놓았다.
이 무거운 날개를 달고 있자니 예전보다 훨씬 힘이 들고 빨리 걸을 수도 없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어리석은 새야, 두 날개를 달아준 것은 그것이 너에게 무거운 짐이 되도록 한 것이 아니라 마음껏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도록 한 것이란다. 날개를 퍼득이며 하늘을 날아보렴 그러면 너를 좇은 것으로부터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신앙생활에는 여러가지 계명들이 주어진다.
주일을 지켜야 하고, 기도를 해야하고, 말씀을 들어야 하고, 봉사해야 하고.... 그런데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이런 것들이 편안하게 신앙생활 하는데 오히려 무거운 짐이 된다고 불평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런 계명들을 주신 것은 그것이 무거운 짐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라 계명들을 지키고 펄럭임으로 하나님께 마음껏 날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신 것이다.
하나님께 날아가면 세상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온갖 좋은 것들을 맛볼 수 있다.
주님의 계명은 새의 날개와 같이 지키지 않는 자들에게는 무거운 짐이 되고 부담이 되지만 지키는 자에게는 새가 날개를 치며 창공을 오르는 것 같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당신에게 하나님의 계명은 무거운 짐인가 아니면 날개인가?
- 설교노트 중에서-
|
|
|
songjung21
님의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