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 졸업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출석하고 전도하고 찬양하고 사랑을 베푼 어린이들에게 골고루
상장이 수여되었습니다 .
어린이 예배에 웬 형아들이??
아하! 졸업하는 6학년을 접수하기 위해 학생부에서 형님들이 홍보하러 오셨네요^^
아따...아가들 앞에서 이거 쑥쓰럽구마이..
6학년들에게 예쁜 장미꽃 한송이씩 전달합니다.
이거 받고 학생회예배에 잘 나와야돼.. 알긋제?
재학생을 대표해서 은호가 "송사"를 합니다.
형아 누나들.. 너무 서운해요
은호의 송사에 화답하며 아동부에서 마지막 찬양을 부릅니다.
사랑하는 선생님들과 후배들에게~
언제나 우리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여러선생님들과
우리를 위해 늘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아동부안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여러해 동안 송정교회 아동부안에서
때로는 속상해서 울기도하고 때로는 상처받아
의기소침했던 적도 있었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했던 시간들이
더 많았습니다.
서툴기만 했던 예배인도를 통해 기도하는법과
찬양하는것, 사회자의 임무 등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찬양단활동을 통해 더많은 것을 배우고
또 얻게되었습니다.
예배시간 봉헌특송과 김지연, 김형준선생님과
전도사님의 결혼식 축가를 통해 저희들이
더 많은 은혜를 받아서 행복하였고,
병원선교와 각종 행사참여를 하면서 저희 맘속에
예수님의 사랑을 가득 심게 되어서
우리들은 정말정말 행복한 아동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었고 은혜라는 것을
가슴깊이 새기며 저희들은 아동부를 떠납니다.
선생님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귀엽고 사랑스런 후배들!
우리의 빈자리를 더 많이 채워주길 바래~
우리 졸업생 모두는 아동부에서의 아름답고 즐겁고 좋은 추억을
간직한 채 오늘 마지막 예배를 드리며
더 큰 미래를 향해 우리의 꿈을 펼치려 합니다.
우리가 교회와 사회의 중심이 되는 멋진 사람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을 할 수 있게 많은 기도를 해주세요.
송정교회 아동부!
정말 사랑합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 아동부에서 행복하였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안녕히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