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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절 후 제 21 주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우신
      사랑을 다시금 기억하게
      하시고 새날을 거룩한 날로
      주시어 성별된 장소에 불러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나이다.

      돌아보면 정말로
      부끄러움밖에 없는
      저희들입니다.

      주의 뜻을 따라
      살고자했지만 힘과
      결심이 약하여 늘 넘어지며
      세상과 욕심을 따라 행했던
      잘못을 고백합니다.

      주여
      용서하시고
      주님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이제부터는
      믿음의 길과 의로운 삶을
      살게끔 지켜 주시옵소서.

      이 시간
      구하오니 남모르게
      고통받는 이들, 낙심한 이들,
      또한 상처받고 시험에든 이들
      모두를 크신 손길로 잡아 주시어
      온 성도들이 함께 승리하며 하나님의
      은총중에 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이 예배를 통해
      받으실 영광 받으시고
      세우실 영광 세우실줄 믿사오며
      거룩하신 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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