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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jung21 |
| 주현절 후 제 5 주, 은급주일 |
하나님!
위로부터 주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우리 허물 많고 죄가 많아 감히
주 앞에 설 수 없는 연약한 우리가
이 거룩한 시간에 나와서 무릎을 조아렸습니다
살아가면서
지은 모든 죄를
이 시간 주님 앞에
내어 놓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좀 더 하나님과 가깝게
살지 못한 우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시고 이웃과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언어와 삶을 통해 많은 죄들을
짓고 살았사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주님은 홀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는 들려주시는
세미한 주님의 음성과 명령을 통해
다시금 새롭게 살 수 있는 힘을 얻게 하옵소서.
특별히 오늘은
평생 주의 제단과
교회를 섬기며 목회하셨던
은퇴 목사님들을 기억하며
예배드리는 은급주일입니다.
그들의 삶이
주님 주신 힘으로
평생 이어졌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그 믿음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교회와
모든 이들을 위해 평생 일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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